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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꼭 가야만 속이 뻥 뚫리는 강원도 평창여행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동네’

by 오토스케치

무더운 더위가 기승하기 직전인 6월 여행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특히 힐링이 필요해 푸릇푸릇한 곳으로 떠나보고 싶다면 자연이 가득한 곳인 강원도 평창을 추천 드립니다.


평창은 지리적 특성상 올해 5월부터 여름까지 초록빛이 가득하고 산 위에 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지금 당장 힐링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평창 추천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평창 마운틴코스터

단순하지만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로 평창의 바람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오픈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바로 평창 마운틴 코스터입니다.

image-75.png 출처: 용평리조트

이 놀이기구는 스틱을 앞으로 당기면 출발하고 뒤로 당기면 멈출 수 있는 간단한 조작법 때문에 11세 이상 어린이들도 홀로 타기에 충분하고 빠른 속도감 때문에 평창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탑승할 때 촬영하는 것은 괜찮지만, 탑승 중에 촬영을 위해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다면 속도감 때문에 분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촬영은 잠시 접어두는게 좋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오대산 월정사는 삼국시대에 창건 된 절로 그야말로 천년고찰 이며, 월정사로 가는 길에는 전나무가 늘어서며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등장한 장소이며, 전나무 숲길은 여름에도 산책하기에 시원하고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image-76.png 출처: 평창군

구간이 1km 정도로 길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보면서 주변의 자연환경에 집중한다면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소리, 새소리, 조용한 물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소리와 풍경을 경험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연 유산 중 하나입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청옥산 경사를 따라 향기로운 데이지 꽃이 가득한 육백마지기라는 곳이 있습니다. 마지기란 한 말의 쌀을 뿌릴 수 있는 땅을 가리키는데 이 곳은 육백마지기나 뿌릴 수 있는 넓은 평원이어서 육백마지기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특히 이곳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꽃과 푸른 초원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6월에는 그 풍경이 완성되며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장소입니다.

image-77.png 출처: 평창군

게다가 고산지대의 시원한 바람까지 더해져 여름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해발고도 700M에 달하는 이 곳을 방문하려면, 구불구불한 길을 수십 분간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도착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경치를 볼 수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초원으로 눈이 맑아질 것입니다. 조금은 허리가 아플 수도 있겠지만, 그 어떤 것보다도 이곳은 당신에게 특별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평창을 찾는 다면 발왕산 케이블카를 추천드립니다. 이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image-78.png 출처: 발왕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탑승 후 도착까지 약 20분 정도 걸리지만,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며 시시각각 바뀌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올라가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20분간의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며, 한 여름에도 추위를 탈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입니다.


전망대와 스카이워크, 그리고 곳곳에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까지 한 바퀴 돌면 그야말로 인생샷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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