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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세상을 7%로 압축하자.

고농축으로 살자.

by 서은

생산자로서의 독서법

퀀텀 독서의 핵심은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다.

뇌는 책의 내용을 해석하고 사고하는 것을 좋아한다.

독서는 눈으로 읽는 게 아닌, 뇌로 읽는 것이다.


내 마음에 와닿는 문장만 읽는다.

위에서 아래로 10초 내에 중요 문장을 확인 후 형광펜으로 밑줄을 친다.

글자 하나하나에 매몰되지 말고, 이미지로 전체를 스캔하면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 보인다.


나는 김병완 작가님의 <퀀텀 독서법>을 읽고 난 후, 그 책의 내용을 적용했다.

현재 두 시간에 한 권은 읽을 수 있게 됐다.

쉬는 날,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퀀텀으로 10권 읽기를 시도해 보자.


<아론의 책> 작가님은

내가 보고 듣고 알고 깨달은 것들이 나의 세계라고 했다.

다양한 책을 읽지 않으면 세계가 매우 협소할 수밖에 없다.

독서의 진정한 의미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닌 사고의 확장이다.


독서의 주인공은 책이 아니라 나의 생각이다.

실제로 한 페이지당 중요한 내용은 한두 문장이다.

모든 책은 7%만 진액다.

그게 주제다. 그걸 빠르게 캐치하기 위해서 속독을 통한 다독이 필요하다.


필사할 때도 모든 부분을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공감하고 비판적으로 생각되는 것들만 정리해 보자.

공감 부분에서 배울 점만 가져오자.


나는 모든 내용을 필사하는데, 앞으로 이러지 말자.ㅋ

어차피 재독 하게 되면 책으로 다시 볼 것이고,

그때그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 적으려고 하지 말자.


작가가 말하는 핵심만 골라서 압축할 줄 알아야 한다.

키워드가 중요하다. 그 키워드를 보고 해석하는 힘,

내식으로 키워드를 만들고 해석하기.

비판적인 시각과 이면과 본질을 보는 눈 동시에 키우기.


퀀텀 독서로 다독하여 사고의 확장을 이루자.



<요약>

퀀텀 독서로 다독하면 사고의 확장이 나의 세계를 만든다.

책은 읽는 것이 아니다. 사고의 확장이다.

책의 내용을 해석해서 사고하라.

독서의 주인공은 책이 아니라 나의 생각이다.

내가 보고 듣고 알고 깨달은 것이 나의 세계다.

다독해야 나의 세계가 커진다.

내 마음에 터치하는 문장만 읽고 밑줄을 긋는다.

펜을 들고 위에서 아래로 10초 내에 스캔하고, 중요 문장에 밑줄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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