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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닌 산 전체_ 다양성의 힘

다양성만큼, 강한 건 없다.

by 서은

“나무를 사지 말고, 산을 사라”

작은 목수는 필요한 나무만 골라 사지만, 대목수는 크건 작건 곧건 굽건 모든 나무가

나름대로 각자 쓰임새가 있기에 산 전체를 산다.


산을 통째로 사서 그 속에 구부러지고 휘어진 나무들을 포함해서

산 전체를 황궁에 재현하는 게 최고의 목수다.


조직의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군대에서도 내 맘에 쏙 드는 인원만 뽑은 사례를 보면, 전쟁에서 이긴적이 없다.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이면 높음을 이룰 수 있다.

- 즉 성공한다는 말 ^^


이 세상에 다양성 만큼 강한 건 없다.

[이동규 교수의 두줄 칼럼]





세상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대,

내가 싫고 좋음을 구별해서 차별하고 선입견으로 대한다면 군대에서도 전쟁에 이길 수 없듯이,

세상속에서 승자가 될 수 없겠지.


타인의 말이 비록 내 생각과 다를 지라도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하고,

상대성을 늘 인정하며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세상에 다양성 만큼 강한것이 없다는 말을 잊지말고,

많은 경험을 하고 느낀것 배운것을 기록하고 실천하고

그 속에서 깨달음과 통찰을 얻을수 있도록 해보자. ^^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이면 높음을 이룰 수 있다. - 즉 성공한다는 말 ^^



필사

작은 목수는 필요한 나무만 골라 사지만, 대목수는 크건 작건 곧건 굽건 모든 나무가

나름대로 각자 쓰임새가 있기에 산 전체를 산다.


멋진 궁전을 짓기 위해선 쭉쭉 뻗은 나무만 골라서 짓는 게 당연할 것 같지만,

산을 통째로 사서 그 속에 구부러지고 휘어진 나무들을 포함해서

산 전체를 황궁에 재현하는 게 최고의 목수다.


조직의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동종교배에서 기형이 나오는 건 자연의 거듭된 경고다.


조직에서도 순혈주의가 결국 구성원의 자율과 창의를 박탈해 몰락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군대에서도 내 맘에 쏙 드는 인원만 뽑고 싶은 유혹이 생길 것이나.

실제로 그렇게 뽑은 군대가 전쟁에서 이긴 적이 없다고 한다.


일찍이 한비자는 “태산은 흙과 돌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높음을 이룬 것이다. “라고 갈파한 바 있다.


가장 우수한 병사만으로 뽑은 군대가 이긴 적이 없다.

다양성만큼 강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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