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다
by
서은
Aug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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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떠난 마음은
다시 잡을 수 없다.
돌아서면 끝이야
있을 때 잘하자.
용서의 온기도
지친 영혼 위에선
더 이상 머물지 않으니,
돌아선 마음은
다시 닿아도
처음의 빛을 잃고 무뎌진다.
그러니
어리석은 발걸음은 멈추자.
손 안의 보석처럼
지금 이 순간을 귀하게 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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