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와 사색의 정원
부러움
by
서은
Aug 20. 2024
아래로
한때는 남의 것만 보았지
높이 쌓인 탑.
나에게 없는 것들만
나를 뒤흔들어,
결핍은 밧줄이 되어
마음을 묶어버렸다.
그들을 보고 배우며
깨달았다.
나의 발걸음은 더디고
실력도 한 자리에 머물지만
그 부러움은 나를 멈추게 하지는 않는다는 걸.
비교를 내려놓고
천천히 단순하게
작은 만족감을 키워 나가자.
keyword
결핍
발걸음
1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서은
소속
간호조무사
직업
칼럼니스트
상상을 글로 꺼내 입으로 읽고 마음에 새기면 가능성은 100 프로가 된다. 읽고 쓰는 즐거움 쌓고 정리하고 섞을 때 내 것이 창조되는 기쁨 생각이 현실이 되는 기적의 매커니즘
구독자
60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첫 번째
억지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