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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색의 정원
첫 번째
by
서은
Aug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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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그러셨다
첫 번째가 꼴찌가 된다고
높은 게 낮은 게 된다고
아버지와 함께 살 그곳에서
다 보상해 주신다고
있는 듯 없는 듯
그림자처럼 살아도 괜찮다
예수님처럼
가장 낮은 자의 발을 씻겨 주는
사람이 될 수만 있다면.
그러나
내 마음은 아직도 사마리아여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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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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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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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직업
칼럼니스트
상상을 글로 꺼내 입으로 읽고 마음에 새기면 가능성은 100 프로가 된다. 읽고 쓰는 즐거움 쌓고 정리하고 섞을 때 내 것이 창조되는 기쁨 생각이 현실이 되는 기적의 매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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