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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은 Sep 05. 2024

세상에 묶인 마음

‘하늘에 계신’이라고 하지 말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아침에 신문에 본 한 문장인대 왜 이렇게 뜨끔하면서도 웃기는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우면서도 너무 공감이 가서 쓴웃음이 나는…

아.. 부끄럽네요. 이런 나를 보시고 통탄해하실까?


난 요즘 어쩌면 말과 행동에 어긋난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세상일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고 하늘을 쳐다보며 살아야겠다.

하나님 죄송해요. 내 마음이 하나님으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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