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하늘은 그저 하늘
구름은 단지 구름
별은... 그냥 별일까?
하늘에 떠 있는 것들은
밝고
선명하고
어둡고
빛난다.
그건 그저, 단지, 그냥
떠 있는 게 아니다.
지친 하루
하늘을 올려다보면
텅 빈 마음이 채워지고,
우연히 본 구름에
환하게 웃는다.
늦은 퇴근길
별 하나가
나를 따라오며
친구가 되어준다.
단지 읽는 것이 좋은 사람에서 읽고 쓰는 것이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