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란 없다
한계는 힘이나 책임, 능력 따위가 다다를 수 있는 범위이다. 영어로는 limitations 또는 boundary를 뜻한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의 한계,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고자 노력할 때의 한계, 인간관계에서의 한계, 건강의 한계 등 한계치는 다양한 것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나는 직장에서 일을 할 때는 내 능력 이상으로 즉 한계치 이상으로 일을 하다 이제 됐다 싶으면 손 털고 나오곤 했다. 이만큼 했으면 미련도 후회도 없다는 마음이었다. 생각해 보면 회사에서는 한계치까지 또는 그 이상을 일할 필요가 없었다. 거기에 쏟은 에너지와 열정을 책 읽고 쓰는 것에 몰두했더라면 나는 그동안 더 많은 책을 읽고 생각의 폭이 넓어졌을 것이고 성장했을 것이다
2003년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며 2달반동안 도서관에서 매일 12시간을 공부하며 어질어질할 때까지 공부했다. 내 인내와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도록 공부하여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공인중개사로 활동하지 않고 장롱자격증이 되었지만 그때 공부한 경험은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려서는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자신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고 50대가 되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많은 생각을 하다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지금도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나이 때문에, 체력 때문에 하지 못한다는 것은 스스로 내 한계가 여기까지라고 선 긋는 것이다. 무엇을 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하고자 하는 것을 꾸준히, 성실히 하다 보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