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93
살아야 하는 이유/강상중/사계절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인생의 거창한 꿈을 이루거나, 거대한 '행복'이라는 두 글자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냥 삶을 계속 살아감으로써, 나다워지는 것. 그것만으로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나답게 살다 보면 그 삶 속에서 행복은 찾아지는 것이다.
태도와 존엄은 창조나 경험보다도 더 중요한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다. 이 책은 처음 부분은 읽기 힘들었지만 마지막 장을 다 읽고 나서는 울컥했다.
본문
그렇다면 우리는 평범한 행복의 감정에 잠길 수 없는 걸까요. 그럴 리는 없습니다. 무엇을 행복이라 느끼는가,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뀌면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운명은 받아들이고, 인위는 극복하자.
인간은 누구라도 일회성과 유일성 안에서 살고 있다고 프랑클은 말합니다. 일회성이란 그 사람의 인생이 한 번밖에 없다는 것을, 유일성이란 그 사람이 세상에 단 한 사람밖에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인생의 탄생과 죽음에도 중대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한 번뿐이고, 따라서 사람은 둘도 없이 소중한 것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소중히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과거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을 소중히 살아서 좋은 과거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를 통째로 받아들이는 것.
좋은 점은 미래를 추구하기보다 좋은 과거를 축적해 가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기가 죽을 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도 괜찮다는 것. 지금이 괴로워 견딜 수 없어도, 시시한 인생이라고 생각되어도, 마침내 인생이 끝나는 1초 전까지 좋은 인생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것. 특별히 적극적인 일을 할 수 없어도, 특별히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어도, 지금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당신답다는 것. 그러니 녹초가 될 때까지 자신을 찾을 필요 같은 건 없다는 것. 그리고 마음이 명령하는 것을 담담하게 쌓아 나가면 나중에 돌아보았을 때는 저절로 충분한 행복한 인생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
2025. 5. 27. 일회성과 유일성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인생의 유한함을 느낀다. 지금을 소중히 살아 소중한 과거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