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잊고 있던 여권, 대한민국 여권의 파워
차세대 전자여권 좋네!
아주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아마 5년 만인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려고 여권을 확인해 보니 아이의 여권기간이 만료되어 있었다. 성인의 경우에는 온라인에서도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만 했다.
화성시청에 방문해서 관련 절차를 밟은 뒤 우체국등기로 수령을 하기로 했다. 그게 더 빨랐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여권의 존재에 대해서 잊고 있었는데 새롭게 받은 여권은 차세대 여권으로 변경된 지 좀 된 것 같았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우리나라 여권파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짧은 영상을 본 적이 있는 것이 생각났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재 여권파워는 얼마나 될까?
2024년 헨리여권지수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3위! 얼마 전 본 그 영상은 예전 영상인지 2위였던 것 같은데 한 단계 내려온 3위였다. 늘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그만큼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높다는 증거! 우리의 여권이 지닌 힘은 단순한 종이가 아닌 마치 세상과 연결되는 자격증 같았다.
나처럼 자주 해외를 나가지 않는 사람들은 실감하지 못할 수 있지만 자주 해외여행을 가거나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이 여권파워가 굉장히 피부에 와닿을 것이다.
여권파워는 국제관계나 그 국가의 안정성 또는 어느 정도의경제력 문화적 영향력등 많은 것을 고려해서 결정되는 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k문화가 뷰티에나 예술에나 음식에나 있는 것을 보면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나가는 k국민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비단 여권파워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눈에 띄게 성과를 이루고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모든 이들은 얼마나 열심히 발을 굴렀을까?
그러면서도 만든 것도 우리지만 유지해 나가는 것도 우리이기 때문에 적절히 합의해 가며 멈출 수 없는 스마트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기도 안쓰럽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