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림 자객 Feb 12. 2022

술 취한 사람들

은지화 미술 동호회

술 취해 함부로 뱉은 말이 가끔 가시가 된다. 가시에 찔린 상처는 오래도록 잘 낫지 않는다. 곽재구 시의 한 구절처럼 산다는 건 때론 술에 취한 듯 한 두름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마실 때가 가장 낭만적이다.


https://cafe.naver.com/eunjihwa


● <술 취한 사람들> - 호일아트(은지화), 30cm×43cm ~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작품.

작가의 이전글 남과 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