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따는 아이

은지화 그림 그리기

by 그림 자객

별똥 떨어진 곳 / 마음에 두었다 /다음 날 가보려 / 벼르다 벼르다 / 이젠 다 자랐소.

ㅡ 정지용 시 <별똥별>

별을 따는 꿈을 꾸다 어느덧 어른이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꿈 속을 헤메고 있다. 그 꿈이 깨는 날, 별을 지독히 사랑하여 별이 되어버린 고흐처럼 사부작사부작 별까지 걸어갈 것이다. 그것은 생애 가장 찬란한 산책길, 구름을 밟듯 어린왕자처럼 내가 떠나온 별로 아득히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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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따는 아이> - 호일아트(은지화), 35cm×47cm ~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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