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나무

은지화 미술 동호회 ㅡ 어울림 그림마당

by 그림 자객

동양철학에 대해 쥐뿔도 아는 바가 없지만 음양오행설의 요지는 대략 이렇다. 거대한 우주의 밑바탕에 태극이 있고, 태극은 음과 양으로 나누어지고, 음과 양이 변화하고 움직이면서 수화목금토의 다섯가지 기운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 오행을 사람의 체질에 적용하기도 하는데 난 볼 것도 없이 무조건 목(나무)의 기운을 가졌을 것으로 확신한다. 나무가 그냥 막 좋다. 다양한 나무의 형태를 그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좋은 걸 좋아서 그려본다. 나무가 몸을 열어 화사한 꽃을 피웠으니 더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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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나무> - 호일아트(은지화), 33cm×43cm ~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작품. 장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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