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천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평점 : C0
하드보일드~느와르 작품이다.
내가 이해한 대로 표현하자면 이 장르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을 담담하고 건조하게 그려내는,
사람 간의 관계와 감정의 교류 따위가 아닌,
'무표정의 사건사고' 장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실제 미국에서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니 그쪽에서는 인기가 많았을 법했겠고,
알베르 카뮈가 이 작품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실존주의 소설 [이방인]을 지었다고 한다.
근데 내가 느끼기에는,
'고전'이라는 인식 하에 읽으면 조금 나을 것 같긴 한데,
그냥, 딱히 재밌다고 안 느껴졌다.
허술한 번역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고.
다른 추리/스릴러 소설, 다른 느와르 영화드라마
-를 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