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와 동일

by 이정

할머니와 함께 출퇴근하는 꿈을 꾸며 사회복지를 시작했다. 하지만 졸업하기도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다. 한동안은 주저앉아 일어날 줄 모르고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다. 그러다 열심히 하던 활동은 모두 내려놓고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순례를 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사회복지다운 사회복지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곳이라고 알려진 사회복지기관을 찾아다녔다. 방문했던 기관들은 저마다 그곳을 이용하는 당사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적인 사람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전 06화당신들과 함께한 일상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