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나무의 미분과 적분
눈을 소복이 덮은 나무 한 그루 위로
햇살 한줄기가 비친다.
그 햇살을 변수 삼아 미분을 하면
물을 흠뻑 머금은 채
오롯이 서있는 나무 한 그루.
다시 한 줄기와 두 줄기의 햇살 사이를 적분하면
마침내
한아름 꽃을 풍성히 피운 한 그루의 나무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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