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매일 쓰는 것을 추천한다. 일기를 쓰면 그날의 일이 정리되고 감사한 마음, 노여운 마음, 스트레스,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면서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 특히 감사한 일에 대해 일기를 쓰면 자존감이 올라가고 더욱 행복한 기분이 지속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 가능한 한 감사한 일에 대해 집중해서 생각하고 이를 글로 쓰기를 추천한다. 그러면 자신의 평범하게만 느껴지던 삶이 특별하게 여기게 되고 좀 더 나은 기분과 생각을 유지할 수 있다. 감사함에 대한 대상은 특별할 필요가 없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그날 먹은 음식이든 나의 직업이든 뭐든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감사한 생각을 적으면 된다. 이 일상적인 것들이 왜 감사한지 생각하면 이유는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일상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일기는 굳이 구체적으로 쓸 필요가 없다. 그저 일상에서 관찰한 것들을 몇 분 동안만 기록해도 분명 도움이 된다. 일기에 담으면 좋은 내용들을 아래와 같다.
오늘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
오늘 새롭게 배운 사실은 무엇인가?
삶과 일, 가족과 친구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 일은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호기심을 자극한 일은 무엇인가?
아름답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있었는가?
새롭게 시도해 본 일이나 처음 가 본 곳이 있었는가?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나 기존의 알던 사람의 새로운 점이 있었는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기를 쓰고 나면 그 뒤로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5년 뒤 또는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매일 작성하고 그것이 100일, 300일, 3년, 5년이 지속되면 자신이 꿈꾸던 그 모습이 결국 현실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를 40대에 깨닫고 실천 중이다. 아직 큰 목표는 현실화되지 않았지만 작은 목표를 성취해 나감과 동시에 스트레스 관리가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일기를 쓰는 방식은 뭐든 스스로 정할 수 있다. 필자는 처음에 손글씨로 쓰다가 핸드폰으로 입력하다가 최근에는 태블릿을 구매하여 태블릿으로 작성하고 있다. 본인의 편한 방식을 정해서 꾸준하게 쓰기를 바란다. 일주일에 2~3번 작성해도 되지만 가급적이면 매일 작성하기를 추천한다. 100일 이상 지속되고 나면 이는 습관이 되어 루틴을 유지할 수 있다.
일기를 쓰는 시간은 아침 시간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기를 쓰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하루에 대한 정리도 할 수 있다. 물론 잠자기 전에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를 정리하고 숙면에 취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