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때 삶은 선명해진다

by DJ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출근을 준비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부족하고, 때로는 마치 내몰리듯 일터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번 돈은 무엇을 위해 쓰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그 소비는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이 질문들은 결국 삶의 목적을 향한 근본적인 고민으로 이어집니다.


삶의 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는 에너지를 얻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가집니다. 반대로 목적이 없다면 매일의 반복은 지루한 굴레가 되고, 시간은 흘러가지만 남는 것은 공허함뿐입니다. 목적 없이 출근하고, 무심히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하루를 대충 메우는 삶은 결국 ‘살았다’는 흔적조차 남기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삶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 답이 감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목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성취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만이 목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 내가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것이야말로 삶의 목적을 밝혀주는 시작점입니다.


출근할 일터가 있다는 사실은 감사할 일입니다. 그곳에서 동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는 과정은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입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 서 있다는 것도, 여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철학자 알베르 카뮈는 말했습니다. “진정한 부는 삶의 순간을 사랑할 줄 아는 데 있다.” 삶의 순간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순간에 감사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누리고 있는 작은 순간들, 그 속에서 발견한 감사가 곧 삶의 목적을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삶은 거대한 목표를 통해서만 빛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감사할 수 있을 때 이미 충분히 의미 있고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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