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8 Writing By KANG DI
현재 트럼프 2기 출범시 미국 증권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 사실 아무도 모른다. 2025.1.7일 언론에서는 1985년 플라자 합의에 이은 2차 플라자합의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즉 인위적인 경제체계의 변화가 있게 될거라는 예상이다. 여기에서 이득은 모두 미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잠시라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될수 있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잡아야 한다.
최근 미국 SP500 및 나스닥의 고점은 각각 2024년 12월 6,090.27 , 20,176.52이었다. 미국 시장이 과열되어 있다는 점은 PER(P/E) 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S&P 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9배로 추정된다. 이는 역사적 평균인 약 16.1배를 상회하는 수치로, 현재 시장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지금 어느정도의 주가지수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하락장(bear market)은 고점대비 20-30%의 하락을 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최고점에서 각각 20%와 30% 하락한 지수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1. SP500
*20% 하락 시:
6,090.27 × (1 - 0.20) = 4,872.22
*30% 하락 시:
6,090.27 × (1 - 0.30) = 4,263.19
따라서, S&P 500 지수가 최고점에서 20% 하락하면 약 4,872.22포인트, 30% 하락하면 약 4,263.19포인트가 된다.
2. NASDAQ
*20% 하락 시:
20,176.52 × (1 - 0.20) = 16,141.22
*30% 하락 시:
20,176.52 × (1 - 0.30) = 14,123.56
따라서, 나스닥 지수가 최고점에서 20% 하락하면 약 16,141.22포인트, 30% 하락하면 약 14,123.56포인트가 된다.
자.. 제시된 그림을 보자. 지난 77년동안 SP500 을 분석한 자료이다. Bear market은 11번이 있었고, 20% 하락은 5번, 30% 하락은 3번, 40% 이상 하락은 3번이 있었다. Bear market 의 기간은 0.1년~2.5년 정도이다. 2000년대 이후 하락장은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2020년 코로나 사태 2022년 정도이다. 2025년의 리스크는 아직 뭔지 모른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 다시 Bulls market이 나왔다. 그걸 대비해야 한다.어느 시점에 상승장이 올지 모른다.
그럼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현금만 쌓아두면 하락장-> 상승장으로 갈아타기가 어렵다. 2000년 2-3월 코로나 하락장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L 형 반등을 생각했었다. V형 반등이 나올 것이라고는 예측을 못했다. 강심장이었던 투자자들은 큰돈을 벌었고, 소심한 경우는 작은 돈을 벌었다. 강심장을 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다만 위의 그래프처럼 이제 많은 투자자들은 여러번의 하락장을 경험하면서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락장 시작에서는 급하게 투자하기 보다 나름의 탬포를 가지고 하고 20-40% 하락구간을 예상하고 나머지 투자를 생각하자는 것이다. (떨어지는 칼은 잡지 않는다가 정답이다. 하지만 이건 개별종목의 경우고 미국 주가지수는 다른 양상이다. 의심의 되면 이전에 봤던 미국 다우존스사업지수 120년 그래프를 다시 보라!. 하락장에서 개별종목의 경우 떨어질때는 매수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하락장 이후에 산업이 재편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내가 알고 있던 그 기업이 다시 상승장에서 새로운 산업의 역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 ) 나의 경우는 준비된 현금으로 미국 SP500 ETF에 20-30% 를 일정간격 (2~4주간격),일정금액을 계속 구매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렇게 구매를 하다가 30%이상 하락한 시점이 오면 남겨 두었던 70-80%의 여유자금으로 모두 3-6개월에 모두 구입을 할 계획이다. 만약 달러로 가지고 있다면 그냥 바로 미국시장에서 SPY/IVV/VOO/SPLG를 구매하면 되고 원화를 가지고 있다면 환율이 1400원 이상이라면 국내상장 ETF를, 1400원 이하가 되면 미국상장 ETF를 매수할 생각이다.
또 다른 관점이 있다. 트럼프 1기때 모든 사람들은 트럼프의 무리한 외교와 행정으로 미국경제가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주식시장도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기간(2017년 1월~2021년 1월) 동안 미국 S&P 500 지수는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다. 이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연평균 약 12.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3년 2개월 동안 S&P 500 지수는 5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다우존스 지수는 57.3%, 나스닥 100 지수는 81.9%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2018년에는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S&P 500 지수가 한 해 동안 약 -6.2% 하락하는 등 변동성도 존재했다.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S&P 500 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그래서 트럼프 2기 초반에는 미국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라는 관점도 있다. (집권 후기가 되면 재임의 가능성이 없기때문에 동력상실이 되지 않을까?)
항상 RISK를 대비해야 한다. 투자의 대가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이 risk 관리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다. 물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를 계속 할거라면 완전히 투자금을 빼고 가만히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비중을 조절하면서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 전적으로 나의 관점이다. 많은 분석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나의 관점에서 2025년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정리했다.
읽어봐야 할 책
1. 짐 폴 , 브랜던 모이니핸 저자, LOSS (로스.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심리) 앳워크 2018년.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대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험을 각오한다. 손실이 최대화하더라도 미래의 극대화된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다. 위험을 가장 최소하는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투자를 이제 시작한 투자자이건, 투자의 초심을 잃어버린 이도 꼭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