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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수 ETF 어떤것이 좋을까?

backtest 를 이용한 SPY,QQQ,QLD 비교하기

by 세상과 마주하기

2025.2.4 Writing By KANG DI


미국 주식시장에는 몇가지 지수가 있다. Dow Jones Industrial Index(다우존스산업지수), S&P 500 지수, Nasdaq 지수, Russell 2000 지수가 대표적이다. 각각의 지수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By ChatGPT)


1. 다우존스산업지수(DJIA,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 개요

미국 증시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주가지수 (1896년부터 시행됨)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3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

가격가중평균 방식(Price-Weighted)으로 계산됨 → 주가가 높은 종목이 더 큰 영향

✔ 특징

미국 경제의 대표 기업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골드만삭스 등) 포함

단점: 30개 종목만 포함하여 전체 시장을 대표하기엔 부족


2. S&P 500 (Standard & Poor's 500)

✔ 개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500개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원래 1923년에 90개 종목으로 시작했으나, 1957년부터 500개 종목으로 확장)

시가총액 가중방식(Market Cap-Weighted)으로 계산됨 → 기업 규모가 클수록 더 큰 영향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NASDAQ)에서 거래되는 기업 포함

✔ 특징

미국 주식시장의 약 80%를 반영하여 가장 광범위한 경제 지표로 사용됨

금융, 기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 포함

ETF(예: SPY, VOO) 등을 통해 쉽게 투자 가능


3.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 개요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포함하는 지수(1971년부터 시행됨)

시가총액 가중방식(Market Cap-Weighted)으로 계산됨

기술주 중심(테크 기업 비중 높음)

✔ 특징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등 기술주 대거 포함

다른 지수보다 기술주 영향을 많이 받음 → 변동성이 큼

나스닥 100(NDX)이라는 대표적인 대형 기술주 지수도 있음


4. 러셀 2000(Russell 2000)

✔ 개요

미국 중소형주 20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1984년부터 시생됨)

시가총액 가중방식(Market Cap-Weighted)으로 계산됨

✔ 특징

대형주 중심의 S&P 500과 달리 중소형 성장주 중심

미국 내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

변동성이 크고, 장기적으로 대형주보다 높은 성장 가능성


#비교 요약

스크린샷 2025-02-05 오전 11.43.12.png (By ChatGPT)


미국지수 ETF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대부분의 경우 SP500 또는 Nasdaq ETF에 투자한다. SP500의 ETF를 보면 다음과 같다. 실제 backtest를 해보면 성과는 같다. 다만 운용보수가 차이가 나니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투자를 하면 된다. (ChatGPT4o)

스크린샷 2025-02-05 오전 11.43.20.png (By ChatGPT)

최근 기사에 운용규모가 SPY에서 VOO 에서 이동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가장 큰 이유는 운용보수 차이라고 한다.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3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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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럼 SP500 과 나스닥 ETF 중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 워렌버핏은 왜 나스닥은 언급하지 않고 SP500 지수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을까?


일단 워렌버핏의 말을 정리해 보자!

"대부분의 투자자는 S&P 500 ETF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S&P 500에 투자하면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고액의 수수료를 내고 펀드매니저에게 투자할 필요가 없다. S&P 500 ETF를 사라.”

"내 재산의 90%는 S&P 500에,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S&P 500을 사라.”

"여러분은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거라고 믿으면 된다. 그렇다면 S&P 500 ETF를 매수하고 보유하라."


자 그럼 backtest를 통해 무슨 지수 ETF 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 보자.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를 이용해서 대표적인 ETF SPY, QQQ, QLD(nasdaq 2배 레버리지)를 비교해 보았다. 2016년 1월-2025년 1월까지 10년간의 backtest 이다.

각각 투자 초기에 10,000 달러만 투자했을때라고 가정했다. (portfolio 1,2,3 은 각각 SPY/QQQ/QLD 이다.) 아래의 자료를 보면 성과측면에서만 보면(CAGR) SPY<QQQ<<QLD 이다. 하지만 손실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SPY/QQQ/QLD의 MDD는 -23.93%, -32.58%, -60.52% 이다. 즉 나스닥 ETF의 경우 어느 시점에서는 손실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많다.


스크린샷 2025-02-04 오후 4.02.44.png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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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Portfolio 1,2,3 은 각각 SPY/QQQ/QLD )


2. 다음으로 초기 투자금 10,000달러에 매년 10,000달러씩 추가 투입을 했을때이다. 2016년 1월-2025년 1월까지 10년간의 backtest 이다. 매년 CAGR은 SPY(41.04%)<QQQ(44.81%)<<QLD(54.20%) 이다. 그리고 10년동안의 최종금액은 SPY($227,266) <QQQ($288,882)<<QLD($510,928) 으로 성과면에서는 나스닥 2배 레버리지인 QLD가 나머지에 비해 두배정도 차이가 난다. 위험도 면에서는 SPY/QQQ/QLD의 MDD 는 -23.93%, -32.49%, -58.82%이다.

스크린샷 2025-02-04 오후 4.05.54.png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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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한 자료를 보면 bear market 에서 견딜수만 있다면 QLD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폭락장에서 절반이상의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지, 더 큰 이익을 위해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판단해서 선택하면 된다.


일단 투자를 하면서 본인이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를 파악하자.그래서 ChatGPT에게 어느정도의 MDD가 적절한지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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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D(Maximum Drawdown, 최대 낙폭)는 주식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리스크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의 성향, 투자 기간, 전략에 따라 적정한 MDD 수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일반적인 MDD 기준

보수적 투자자(안정적인 배당주 투자자): MDD 10~20% 이하

→ 안정적인 배당주, ETF,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경우 MDD가 낮은 편이 좋습니다.


중립적 투자자(우량주+성장주 혼합 포트폴리오): MDD 20~30% 이하

→ 대형 우량주와 일부 성장주를 포함하는 포트폴리오에서는 이 정도의 변동성이 일반적입니다.


공격적 투자자(성장주, 테마주 중심 투자자): MDD 30~50% 이하

→ 고성장주, 테마주에 집중하면 MDD가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고위험 투자자(레버리지, 옵션, 코인 투자자): MDD 50% 이상

→ 레버리지 ETF, 옵션, 암호화폐 등은 50% 이상의 MDD가 흔하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2. 벤치마크와 비교

S&P 500의 역사적 MDD: 약 -50% (2008 금융위기, 2020 코로나 폭락 시기)

나스닥 지수(NASDAQ 100)의 역사적 MDD: 약 -80% (닷컴버블 붕괴)

개별 주식: 우량주도 -30~50% 하락할 수 있으며, 성장주는 -70% 이상 하락하는 경우도 많음.


3. 적절한 MDD 선택법

목표 수익률과 비교: 연평균 10%를 목표로 한다면 MDD 50%는 너무 큰 리스크일 수 있음.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인지 고려: 본인의 심리적 한계와 재정 상태에 맞는 MDD 설정.

포트폴리오 조정: 분산 투자, 방어적 자산(채권, 금) 추가 등을 통해 MDD를 낮출 수 있음.


4. 결론

일반적인 장기 투자자라면 MDD 20~30% 이하가 적절.

배당주 중심의 안정적 투자는 MDD 10~20% 이하.

공격적인 성장주 투자자는 MDD 30~50%까지 감당 가능.

투자 전략과 성향에 맞춰 본인의 적정 MDD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답변이 왔다. 자신에게 잘 맞추어서 투자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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