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불행하기 싫어서 버티는 것뿐

by 쉼표


너 진짜 행복한 것 맞아?

확실해?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직장.

그래서 행복해?

아침에 일어날 때, 행복해?

출근할 때, 행복해?

잠들 때, 행복해?

아니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괜찮아"?

그게 행복이야?


자유롭다며?

하고 싶은 거 해? 가고 싶은 데 가? 말하고 싶은 거 말해?

아니면, "회사 때문에..." "가족 때문에..." "돈 때문에..."

그게 자유야?


성공했다며?

원하던 거 얻었어? 꿈꾸던 거 이뤘어?

아니면, "아직 좀 더..." "조금만 더..." "다음엔..."

그게 성공이야?


질문 하나만 할게.

내일 죽는다면, 후회 없어?

솔직히 말해봐.

후회투성이지?

나도 그래.


불행하기 싫어서 버티는 것뿐 mage 2026년 1월 4일 오후 05_54_39.png


불행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걷고 있을 뿐

나는요.

56년 살았어. 16세부터 일했어. 37년 버텼어.

행복해서 산 거 아니야.

불행하기 싫어서 버틴 거야.

커피 마실 때 행복? 화분 볼 때 행복?

그거 행복 아니야. 잠깐의 위안이야.

불행하지 않으려고 만드는 작은 위안.

그거라도 있으니까 버티는 거지.


그래서 묻는 거야.

너 진짜 행복한 것 맞아?

거짓말하지 말고, 진심 말해봐.

불행하지?

나도 그래.

어쩔래.


그래도 살아.

하루하루. 한 끼 한 끼. 한숨 한숨.

버티는 거야.

그게 인생이야.


마지막으로 묻는다.

너 진짜 행복한 것 맞아?

YES면, 거짓말이야.

NO면, 그래, 나도 그래.

모르겠으면, 그게 솔직한 거야.


행복 같은 건 없어.

불행하기 싫어서 버티는 거야.

어쩔래?

그게 진짜야.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더 많은 글이 궁금하다면?

� 쉼표의 서재에서 만나보세요^^*

https://2abaekwebsite.tistory.com


#불행하기 싫어 서버티는 것뿐 #그냥 버티는 거야 #56년 #진심 #감성에세이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