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기 싫어서 버티는 것뿐
너 진짜 행복한 것 맞아?
확실해?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직장.
그래서 행복해?
아침에 일어날 때, 행복해?
출근할 때, 행복해?
잠들 때, 행복해?
아니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괜찮아"?
그게 행복이야?
자유롭다며?
하고 싶은 거 해? 가고 싶은 데 가? 말하고 싶은 거 말해?
아니면, "회사 때문에..." "가족 때문에..." "돈 때문에..."
그게 자유야?
성공했다며?
원하던 거 얻었어? 꿈꾸던 거 이뤘어?
아니면, "아직 좀 더..." "조금만 더..." "다음엔..."
그게 성공이야?
질문 하나만 할게.
내일 죽는다면, 후회 없어?
솔직히 말해봐.
후회투성이지?
나도 그래.
불행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걷고 있을 뿐
나는요.
56년 살았어. 16세부터 일했어. 37년 버텼어.
행복해서 산 거 아니야.
불행하기 싫어서 버틴 거야.
커피 마실 때 행복? 화분 볼 때 행복?
그거 행복 아니야. 잠깐의 위안이야.
불행하지 않으려고 만드는 작은 위안.
그거라도 있으니까 버티는 거지.
그래서 묻는 거야.
너 진짜 행복한 것 맞아?
거짓말하지 말고, 진심 말해봐.
불행하지?
나도 그래.
어쩔래.
그래도 살아.
하루하루. 한 끼 한 끼. 한숨 한숨.
버티는 거야.
그게 인생이야.
마지막으로 묻는다.
너 진짜 행복한 것 맞아?
YES면, 거짓말이야.
NO면, 그래, 나도 그래.
모르겠으면, 그게 솔직한 거야.
행복 같은 건 없어.
불행하기 싫어서 버티는 거야.
어쩔래?
그게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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