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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다보면 세 번 기회 온다"

<36> '훈련된 긍정' 으로 포착하는 절호의 기회

임자는 따로 있는 법   

  

모든 기회는 임자가 따로 있는 법이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기회가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기다렸다 오는 것이다. 흔히 '인생을 살다보면 세 번의 큰 기회가 온다'고들 말 한다. 그것은 바로 이런 뜻이다.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차돌처럼 생긴 주먹만 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주었단다. 

그 사람은 그게 보석인 줄 모르고 그냥 차돌맹이라고 생각하고 버려버렸다. 그런데 뒤 따르던 사람이 앞서 버린 돌맹이가 보석이라는 것을 알고 챙겼다고 한다.


뒤늦게 갔지만 그 보석을 줏은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기회의 주인공이다. 

어쩌면 그 기회를 잡은 사람더러 행운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에게는 뭔가 그 보석의 주인이 될 수밖에 없는 필연이 있었을 것이다. 그에게 '훈련된 긍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인생을 살아가는데에는 무엇보다도 열정이 필요하다.  

'열정' 곧 영어로 'passion'은 '아픔, 고통'을 뜻하는 라틴어 'passio'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예수가 로마군에게 체포돼 십자가에 죽임을 당한 고통과 수난을 'The Passion'이라고 한다. 


이렇듯 열정에는 고난도 수반되는 법이다. 그래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열정을 갖고 으스대고 교만하지 않게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귀영화의 출세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인생의 성공이라는 행복과 맞닥뜨릴 수 있다.       


비결은 '열정'과 '끈기'     


그렇다면 열정은 무엇일까?

열정은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조금 더 '활력'(energy)을 쏟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열의를 갖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 이상이다. 보다 더 강렬한 의지로 행동에 옮기는 긍정적인 정신자세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 열정은 본능, 감정, 이성, 지성, 의지를 행동으로 결집시키는 것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열정은 사람에게 꿈을 꾸게 합니다. 계획을 세우게 만듭니다. 이루어내게 도와줍니다. 

열정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비전, 거대한 꿈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영혼의 불꽃처럼 안에서 타오르는 에너지, 그 무한대의 힘이 열정입니다. 

열정의 가장 무서운 적(敵)은 태만과 자포자기입니다."     


세계 최고의 석학 아인슈타인은 일곱 살 때 겨우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늦둥이였다. 

베토벤은 음악 교사로부터 '음악에 전혀 소질 없는 아이'로 평가받았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담임은 그를 '교사생활 12년에 이처럼 멍청한 아이'는 처음이라고 평했다. 


영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윈스턴 처칠은 6학년을 두 번 다닌 학습 지진아였다. 

세계적인 기업가 울워드는 점원노릇을 하던 20대 초반, 가게 주인으로부터 '사업에 소질 없는 무능력자'라는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최악의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겼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열정''끈기'다. 주위의 혹평을 오히려 자극제 삼아 매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어떤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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