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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기에 있어 '3I'와 '3S' 원리

- 영어가 '공부' 아닌 '취미'가 돼야 정복 가능

영어를 즐겨야 목적 달성이 수월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거쳐야 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설명해 볼 수 있다.


- 1단계 Intend - 영어에 관심을 가져 배우려는 의도를 갖는다.

- 2단계 Initiate - 영어에 의지가 강해 영어 배우기를 시작한다.

- 3단계 Internalize - 영어가 취미가 되어 영어 배우기를 즐긴다.


영어에 관한한 대부분 사람들은 1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게 마련이다. 다들 영어를 하긴 해야겠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 그저 현재의식 속에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경우다. 


아마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변화하는 사회문화체계를 따라가려는 일반인이나 무한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1단계는 모두 해당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나아가 2단계가 되면, 영어를 배우겠다는 생각을 본격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과정이 된다. 

이 단계에 돌입하는 사람은 일단 영어 배우기의 50%는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의지나 결심이 강하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겠다는 동기를 충분히 부여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영어를 하겠다는 현재의식에서 실행을 통해 잠재의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들어가 있게 된다. 

여기에서 실행의 방법으로 영어전문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향타가 될 수 있다.


3단계는 이제 영어 배우기가 취미처럼 되어 생활 습관이자 체질이 되어버린 수준이다. 

이 단계에서는 누가 하지 말라 해도 영어가 즐겁고 재미있는 일거리가 되게 되어있다. 그러면 하루라도 영어를 접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될 것이다.


말 그대로 영어를 닦는 것이 일상의 생활습관이 돼 떨치지 못하는 버릇이 된, 즉 체화(internalization)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영어에 숙달하는 것은 100% 본궤도에 진입한 것이라고 얘기할 만하다. 단지 영어의 사용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영어를 배우는 데 1단계에서 머무는 것이 태반이라 했지만, 그 부류에 드는 사람들의 3S 공통점이 있다. 

말하자면,


- Set 단계 영어를 배우겠다는 생각을 한다.

- Start 단계 영어를 배우는 것을 일단 시작을 한다

- Study 단계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하다 그만 둔다.


영어 닦기 '체화'냐 '공부'냐가 관건


앞서 말했지만 영어 배우는 것을 공부로 접근하게 되면 분명 하다가 쉽게 권태감이 생기고 싫증을 느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3I에서 세 번째 단계인 영어 배우기가 체질화되면 영어는 취미가 되고 도락이 된다. 

물론 영어를 시작할 때는 대부분 공부로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일정한 단계에 들어서서 취미로 발전하지 않으면 영어를 정복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부터 영어공부를 취미로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것을 즐기지 않으면 참다운 성공을 이룰 수가 없다” 카네기(Dale Carnegie)의 말이다. 

결국 영어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는 3I의 ‘체화’(internalize) 단계까지 다다랐는지, 아니면 3S의 ‘공부’(study)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를 보면 판가름 할 수 있다.


영어를 잘 하려면 진정으로 영어를 즐겨야 한다. 그래야만 영어의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다. 

남과 2% 다르게 영어에 열정을 쏟는다면 그것이 나비효과를 내어 평범한 인생이 크게 바뀔 수 있다.


영어 배우기는 인생에서 분명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 즉 '이루어 질 일은 이루어진다'(What will be, will be)는 낙관과 희망의 진리를 체험케 한다. 


지금 영어를 배운다 해서 다가올 미래를 지금 당장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경쟁력을 갖춰 승리하는 것이 실현되게끔 되어 있기에 그것은 이루어 진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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