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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로부터 벗어나는 첩경

- 영어를 통한 지식 정보는 미래 경제의 석유

단순한 소통만이 아닌 생활 인프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미래의 부를 만드는 세 가지 기본 조건 중에 지식을 꼽았다. 

지식은 미래 경제의 석유라고 할 만큼 부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고 했다. 


이 미래 경제의 석유를 캐기 위해서는 세계로 나가야 한다. 그 세계에 그런 석유 매장량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참치라는 큰 고급 어종을 잡으려면 저 멀리 원양으로 나가야 한다.


연근해에 아무리 좋은 그물을 처 놓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식도 큰 지식을 낚으려면 저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영어로 무장하고 나서 말이다. 바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그렇다면 구태여 많은 돈을 들여 외국에 나가야 할 필요까지도 없다. 설사 생활영어가 조금 미숙해도 좋다. 

영어는 꼭 외국인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대화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 곧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만이 아니다.


외국인과 상대하는 일을 해서가 아니라도 글로벌 시대에 영어를 최소한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현대사회를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다. 


어느 조직에서 실제로 직접 영어를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구성원은 많지 않다. 아니 영어가 전혀 필요 없는 조직이나 환경도 많다. 


그러나 외국인을 직접 상대하여 영어를 쓸 기회가 없는 조직의 구성원들도 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앞서 말한 지식 정보 콘텐츠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시골로 갈수록 영어가 더욱 더 절실


최대 검색엔진 구글은 글로벌 시대 현대인들을 위한 사명을 이렇게 밝히고 있다. 

세계의 정보를 모아 누구나 쉽게
유용하게 쓸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이러한 환경에서는 도시가 아니라 시골로 가면 갈수록, 지역의 환경이 취약하면 할수록 영어는 더욱 필요하다. 이는 대화를 나눌 외국 사람이 있어서가 아니요 외국인 회사에 들어갈 기회 때문도 아니다.


영어는 현대인들의 지식 창고를 가득 채우는 필수양식이기에 그렇다. 도서벽지에서도 영어를 하면 인터넷을 통해 세계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컴퓨터만 있으면 지구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정보의 고속도로가 전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는 첨단시대다. 


이런 세상에 우리가 '토착 한국사람' 즉 'Local Korean' 으로서만 눌러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글로벌 한국인' 곧 'Global Korean' 의 기상을 떨쳐야 한다.


이제는 작은 땅덩어리 한국에서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 큰 시각으로 원대한 목표를 품어야 한다. 영어가 절실한 글로벌 시대에 작은 목표는 작은 성취를, 큰 목표는 큰 성공을 가져오게 되어 있다. 


미국의 기업가 존 록펠러는 말했다.


목표를 높은 것에 두어야 한다.
그것은 똑같은 노력이지만
목표를 크게 가진 사람에게는
큰 것을 향한 노력이 되고,
그저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한
목표를 세운 사람에게는
작은 노력이 되고 만다.
스스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가장 큰 거짓말임을 명심하라.

그의 말대로 인생의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영어에 큰 노력을 쏟아 부어보라. 그것은 반드시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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