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oodl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뚜들러 Aug 10. 2023

Big word: City(2)

Doodle! 제3호

지난 회차에 이어 도시에 대해 두들해보고자 한다.

좀 더 재미있는 도시의 일면을 살펴보자.





7. 꼭 일하는 도시가 살아가는 도시일 필요는 없다


기술의 발전으로 재택근무와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인류가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은 또 한 번 크게 변화하고 있다. 주거지 선정 기준에서 ‘출퇴근이 편한 곳’이 1순위에서 멀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어지는 도시가 되기 위한 도시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될 것이다.





8. 바르셀로나 에이샴플라 지구의 도시 계획


바르셀로나의 에이샴플라 지구는 컴퓨터 화면의 작은 픽셀들이 모여있는 것 같은 독특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는 1800년대 급증하는 바르셀로나의 인구로 시작된 도시계획 프로젝트다. 모든 집에 햇빛이 잘 들고,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을 정원처럼 사용해 자연과 가깝게 살 수 있는 정사각형의 만싸라가 아이디어의 핵심.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 에이샴플라 지구는 지금까지도 참고하기 좋은 도시계획 사례이다.


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길!

진화하는 블록들





9. Cafe Craze: 도시의 발전에 따른 카페의 발전


카페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다. 친구들과의 잡담, 공부, 일, 쉼 등 카페에서 할 수 있는 것의 목록은 끝도 없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점점 다양한 컨셉과 기능의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카페는 그야말로 크리에이티브의 격전지. 다른 지역에 놀러 가더라도,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카페를 방문하는 것은 필수이다. 카페의 역할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기대된다.


우리나라 카페들을 공간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SPACE 매거진의 <카페현상> 시리즈를 소개한다.

카페가 낮춘 건축의 문턱

카페, 건축가에게 기회인가?

비도심에서 카페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1: 물볕

비도심에서 카페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2: 스페이스 미조

비도심에서 카페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3: 화성시 커피복합문화센터

일상을 지탱하는 동네 카페 1: 카페꼼마

일상을 지탱하는 동네 카페 2: 풍년빌라, 여인숙 카페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는 카페: 블루보플 커피와 나가사카 조

비일상의 세계를 짓는 카페 1: 더퍼스트펭귄

비일상의 세계를 짓는 카페 2: 패브리커

비일상의 세계를 짓는 카페 3: 씨오엠

비일상의 세계를 짓는 카페 4: 넨도





10. The Tokyo Toilet: 보행자를 위한 공용 화장실 프로젝트


급하게 화장실을 찾기 위해 지도를 켰던 기억이 있는가? 언제나 신호는 갑작스럽게 오고, 화장실은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그런 위기상황을 위해 필요한 공중화장실. 하지만 어둡고, 더럽고, 무섭다는 인식에 막상 가기엔 꺼려진다. 도쿄 토일릿은 실용적일 뿐 아니라 도시의 미학을 한 층 끌어올렸다. 멋진 도시에 이런 공용 화장실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도시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간다. 언제나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조금씩 변해있는 도시. 한평생 도시인으로 살아온 두들러에게 도시란 살아가는 공간이다. 오늘 도시에 대해 알아본 소감은, 눈 크게 뜨고 내 주변의 변화를 살펴볼 것. 도시는 움직이고 있다. 더욱 살기 좋은 내일의 도시가 기대된다.


그럼 살아있는 다음 주제를 찾아 다시 두들두들

매거진의 이전글 Big word: City(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