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by 윤사라영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오늘도 전화 통화 하자는

말은 조금 그렇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

수화기 너머

그 온도도 느껴질 수 없이

추억과 기억이

별가루처럼

흩날리기는 싫어

내 마음이 내 마음인데

보고싶다고도 말 못해

솔직하게 말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우리 사이가 걱정돼

내가 너를 걱정해

오래 보고 싶은데

나와 같은 마음일지

keyword
작가의 이전글붉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