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번 꺼내 입는 아우터
오래된 아우터
그만큼 아끼는
따스한 또 포근한
오래되었다는 게 무색해
오래되었다는 말 자체가 무색해
일 년에 한번 꺼내 입는 아우터 마냥
낯설면서 새롭고
어깨에 각이 진 어깨
그 모습이
설레게 만들어
사실 어떤 모습이든 설레게 만들지
나를 안고 있지 않을 때도
안을 때도
함께 머무는 온기에 따뜻해져가네
YOON Sarah Y0UNG _ 엔터 지망 / https://blog.naver.com/lespreferences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