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손자병법 _ 작은 것의 화려한 반란
> 손자병법: 지형, 승률을 끌어 올리는 기회
[Overview] 작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형은 상세히 조사하는 것으로 전쟁의 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형을 자세히 살피는 과정은 화가가 대작을 준비하는 과정과 같이 구상되고 그려져야 합니다. 작전은 지형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달라야 하며, 궁지에 몰리면 어떠한 대책도 가질 수 없으므로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왕 다리우스1세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항복하지 않으면서 군사를 일으켜 아테네 근처인 마라톤 평원에 진을 치게 합니다. 그들이 진을 친 마라톤 평원은 산과 바다로 둘러 쌓여 공격에는 불리한 지형입니다. 아테네는 1만의 병사로 10만이 넘는 페르시아군과 상대로 싸우게 되지만, 지형에 유리함을 아테네가 가지면서 산골짜기로 유인해 상대를 격파 시킵니다. 페르시아군은 일부 병력을 전함에 태워 아테네로 진격하지만 이 마저도 페이디피데스(Pheidippides)가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42.195km를 달려 아테네인들에게 승전보를 전하면서 전쟁을 마무리 시킵니다.
작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형(地形)은 상세히 조사하는 것으로 전쟁의 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형을 자세히 살피는 과정은 화가가 대작을 준비하는 과정과 같이 구상되고 그려져야 합니다. 마라톤 전쟁처럼 적과의 거리가 멀어 나가 싸워야 하는 경우 불리합니다. 사방이 뚫려 있어 쉽게 공격 받을 수 있는 지형과 공격하기 어려운 험준한 지형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작전은 지형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달라야 하며, 심리적 전술인 사기를 적절히 사용하고, 외교를 통해 제3국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지형을 절묘한 계략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궁지에 몰리면 어떠한 대책도 가질 수 없으므로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싸움에는 필연적으로 승리와 패배가 생깁니다. 하지만, 내가 불리하거나 승리를 할 수 없다면 싸우지 않는 것으로 실패하거나 패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이 불리할 때는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하는 이유입니다.
> CASE CONCEPT: 뉴욕, 사람 중심의 격자형 도시
[Overview] 뉴욕은 무역상들에 의해 산업이 발전하면서 도시가 확장되고 도로가 계획되면서 지금의 도시 형태가 갖춰지게 됩니다. 뉴욕의 또 다른 특징은 사람 중심의 도시로 보행에 맞춰져 있습니다. 세로로 짧은 길의 에비뉴는 60미터를 도보로 걸을 경우 1분이 걸리는데 사람들은 햇볕을 받으며 1분마다 바뀌는 주변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밀라노, 파리, 런던과 함께 패션위크가 열리는 뉴욕은 말 그대로 예술가들의 도시입니다. 공연예술부터 현대미술, 건축에 이르기까지 뉴요커들은 예술을 향유하고 즐깁니다. 낭만과 문화를 즐기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뉴욕이 천국일 것입니다. 뉴욕은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릴 정도로 금융과 함께 패션, 음악, 미술, 영화가 발달하면서 이와 관련 직장과 직업이 성황을 이룹니다.
뉴욕은 18세기 초 무역상들에 의해 도시가 활성화 됩니다. 뉴욕의 무역상들은 이곳에서 생산된 식품을 서인도제도에 수출하고 그들의 특산품을 사들이면서 조선업과 가공업과 같은 산업이 발달했고 보험업, 은행업, 변호사업이 함께 번성을 누립니다. 이것이 도시의 확장을 가져왔고 도로가 계획되고 건설되면서 지금의 도시 형태가 갖춰지게 됩니다.
뉴욕의 또 다른 특징은 사람 중심의 도시로 보행에 맞춰져 있습니다. 허드슨강과 이스트강에 둘러싸인 맨해튼은 사람들이 모이고 활동하는데 맞춰 설계되어 활력이 넘칩니다. 도시는 격자형으로 가로로 길고 세로로는 짧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로로 난 길은 스트릿, 세로로 난 길을 에비뉴라 부르는데, 한 블록의 길이는 스트릿은 250미터이고, 에비뉴는 60미터입니다. 스트릿이 차량의 이동과 교통을 배려하여 길게 배치했다면, 짧은 에비뉴는 사람의 도보를 배려한 것입니다. 60미터를 도보로 걸을 경우 1분이 걸리는데 사람들은 햇볕을 받으며 1분마다 바뀌는 환경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