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전하는 눈물
참 아프다
마음이 아프고 또 아프다
슬프고도 상한마음이
이리도 아프다
바람에 꺾이지 않는 갈대는
작은 신음에 부대끼고
아픔이 만들어낸 빈자리에
가만히 웅크린채 조용히 운다
상처 입은 사슴은
숲 깊은 곳으로 들어가
상처난 다리를 핱는다
늑대는 달빛 아래 홀로 앉아
가슴속 울음을 울부짖으며
긴 밤을 견디며 보낸다
풀어내기 보다
흘러가게 허락하는 시간을
동물들은 알고있다
슬픔이 커질수록
오히려 잠잠해 지는 아픔
참 아프다
가슴이 아프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
*위에 게재된 그림은 제가 그린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