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국과 이란전쟁을 보면 이란이 동정심이 들 정도로 무참하게 깨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체급차이는 이미 예견된 것이지만 세계최강국 미국과 유태인의 나라 이스라엘이 손잡고 이란을 공격하면 우리는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매일매일 보고 있다.
주지하고 있듯이 이란은 나름대로 이러한 침략에 대비해서 방공망 시설을 구축하였지만 그 방공망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전인 방공망 교란 후 공격으로 무력화되었고 그러한 혼란한 틈을 이용해서 백주에 동시 비행기와 로켓으로 주요 거점과 레이더망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그 후 나는 언론에서 이란에서 쏘는 드론이 밤에 격추되는 것만 반복해서 보여주고 요격률이 100%가 아닌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실제 피해를 보여주지 않아 항상 한쪽 보도만 보는 것이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로 다시 옛날 습관을 꺼내기로 하였다.
나는 미국에서 생활한 20년 동안 매일 미국 경제 뉴스와 중국 CC TV에서 방영하는 新闻联播(우리나라의 저녁 8시 혹은 9시 정규 뉴스)를 들으면서 미국과 세계정세를 정확히 알기 위해 공부하였는데 6개월 전 귀국 후에 주변정리로 바뻐 중국 뉴스를 안 듣다가 어제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그 이유은 우리나라와 미국 주요 매체들이 계속적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이 성공하였다는 이야기만 하고 이스라엘을 포함한 자국 내 피해상황은 거의 보도하지 않아 진실을 모르는 것 같아 어제 보게 되었는데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것과 달리 이스라엘과 미국의 피해도 상당하고 그리고 이란 국민들이 새로운 지도자로 다시 강하게 뭉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우리가 뉴스를 보고 정확한 판단을 하기 전에는 양쪽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란과 이스라엘 지상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아야 정확한 실상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면에서 약간은 객관적인 영국의 BBC News와 중국 CC TV의 新闻联播을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린다. 그러한 상황을 되도록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그리고 그러한 것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계속되는 전쟁의 피해가 우리 민초와 세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므로 제발 이 전쟁이 빨라 끝나기를 빌려 얼마 전에 공부한 아편전쟁 역사가 떠올랐다. 인류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인 아편전쟁은 영국이 많은 도자기와 차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산업혁명 이후에 생산된 물건을 중국으로 수출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중국에서 살만 한 물건이 없어 지속적인 무역적자에 시달리다가 영국이 무역역조를 해결하고자 아편전쟁을 일으켰다. 중국은 그 당시 세계 GDP의 25%가량을 점유하고 막대한 무역흑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군함과 대포의 성능이 떨어져 영국의 귀신선이라는 철갑선과 포사정거리가 건 대포로 유린당하고 말았다. 대패를 당한 중국은 그 대가로 홍콩을 할양하고 5개 항구를 개방하고 2,110만 달러 배상금과 독점무격을 폐지하였다는 것은 역사의 기록이고 그러한 전쟁에 대한 패배와 배상으로 결국 청국의 멸망을 가져왔다는 것은 역사의 사실이다. 그리하여 홍콩은 155년간 동안 홍콩을 영국에게 조차권을 주였고 그 후 체결한 1898년 청나라와 체결한 99년 임대(조차) 기간 후에 1997년 7월 1일 만료와 함께 홍콩 전체가 중국에 반환되었다.
우리나라는 1차 아편전쟁(1840-1842)때 헌종 집권시기라 아편전쟁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그저 서구열강이 일으키는 소란이라고 이해하였고 2차 아편전쟁(1856-1860) 때는 강화도령인 철종집권시기인데 철종이 몇 년후인 1863년 서거하자 대원군이 집권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쇄국정책과 우리 민초들이 일으킨 동학농민운동 같은 것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 생각한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미국도 매년 무역적자가 1조 달러에 이르고 있고 그러한 이유로 막대한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그것을 메꾸려고 채권과 달러화 방행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것들의 전제는 달러화로 세계의 모든 무역거래를 하여야 하고 그래서 달러화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에 세게 여러 나라에서 달러화 대신 다른 화폐로 거래하게 되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지금처럼 무한정으로 미국 달러를 찍어낼 수 없게 되며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이란이 중국의 위안화로 대금결제를 하려는 것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달러화의 위력을 감소시키려는 이란의 노력이다. 만약에 그러한 것이 먹히면 다시 말해 미국 달러화의 위력이 약화되면 달러화 발행으로 무역적자/재정적자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무력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이 영국처럼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또한 이번 전쟁에서 우리가 되새겨할 교훈은 과학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지난번 이라크 미국 전쟁 때에 이라크는 미국에서 수입한 최신 전투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방어하기 위해서 미국 전투기를 발진했다. 공격의 원점 타격을 위해서 이라크 공군이 폭격을 하는 순간 러시아에서 이라크로 긴급한 전보를 날려 지금 공격하려고 하고 있는 곳은 미군 기지가 아니라 러시아 영토의 러시아 기지라는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다.
이렇게 과학기술은 전량 수입은 안되고 우리 자체적으로 개발해 가지고 있어야 하고 우리가 부러워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국가들은 절대로 고도의 과학기술을 공유하기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공급하는 모든 무기 체계는 Low Tech이기 때문에 항상 우리는 뒤처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되새겨야 한다. 그리하여 약소국이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서 핵을 필사적으로 만드려는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직시해야 한다. 또한 중국도 뉴스를 보면 이란 전쟁도 보도하지만 많은 주요 보도를 과학강국을 위한 내용으로 할애하고 있다.
역사는 되풀이될 수 있지만 그것은 오롯이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가 아나면 못 얻는가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