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어떤 색깔의 말을 할 것인가?
“오늘 하루, 당신의 말은 어떤 색깔인가? 누군가를 미소 짓게 했는가, 혹은 상처를 남겼는가. 말이 곧 사람이고, 말이 곧 나다.”
– 『뉴스N제주』 [데스크 칼럼] 중에서
이 글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잠시 멈추고 나의 하루를 돌아봤다.
내가 오늘 쓴 말들엔 어떤 색이 있었을까.
나는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줬을까,
아니면 무심한 말로 마음에 흠집을 남겼을까.
말은 내뱉고 나면 사라지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어딘가에 남는다.
마음에 스며들거나, 기억에 맴돌거나,
때로는 상처가 되어 꽤 오래 머문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에게 물어본다
“내가 건넨 말은 어떤 색이었을까?”
급하게 내뱉은 말은 칙칙한 검정색 같고,
지적하고 따지는 말은 날 선 붉은색 같고,
조용히 다독이는 말은 부드러운 아이보리 같고,
진심을 담은 말은 햇살처럼 노란빛 같다고 느낀다.
뉴스N제주의 칼럼 『[데스크 칼럼] 말이 사람을 만든다 …긍정의 7가지 언어 친구를 품고 살자』에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7가지 말'이 소개되어 있었다. 사람답게 만드는 말이라고? 대체 뭘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7가지 말을 읽어보니
이 문장들은 내가 쓰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해주었다.
미안해요 (I’m sorry) –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다.
괜찮아요 (That’s okay) –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평화다.
좋아요 (Good) – 인정과 동의는 함께 걷는 길을 열어준다.
잘했어요 (Well done) – 격려는 작은 씨앗을 열매로 자라게 한다.
훌륭해요 (Great) – 존중은 누구에게나 자존감을 선물한다.
고마워요 (Thank you) – 감사는 일상의 기적을 만드는 마법이다.
사랑해요 (I love you)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말이자, 가장 필요한 말이다.
이 문장들은 오늘따라 유난히 오래 가슴에 남는다.
한 마디 말이, 때로는 하루를 바꾸고, 관계를 바꾸고, 삶의 온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걸 다시 배웠다.
사람답게 만드는 말을 더 자주 써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말은
물처럼 스며들기도 하고,
불처럼 데이기도 하며,
바람처럼 지나가는 듯해도 어느 순간에는 남는다.
내가 누군가에게 남긴 말,
그게 그 사람의 하루를 환하게 만들었기를.
혹여 상처가 되었다면, 부디 바람처럼 가볍게 흩어졌기를 바란다.
그래서 오늘도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금 내 말은 어떤 색깔인가?”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가?”
말이 품고 있는 색은 내 마음의 온도이다
마음의 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한다면
그 온도가 나의 하루를 빛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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