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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램
탄생하므로 생명의 씨앗을 품었고
생명의 씨앗을 발판 삼아 감정을 키우며
감정을 키우며 사랑을 품어보고
사랑을 품으며 온정과 배려를
다시 피워보려 하네
메마른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화냄에 인내라는 빗줄기를 덮어보고
쏱아오르는 열정을 이끼 삼아
모든 내 안에 희망이라는 꽃을
화려하게 피워보려 한다
나에게남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