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말았네

by 느루

한참을 찾아 헤맸다.


드디어 정훈이가 보인다.

우산을 쓰고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나 보다.

정훈아정훈아 애타게 부르니

우산을 내리며 씨익 웃어준다.

녹아내릴 듯 이쁘게

정훈이가 이쁜 강아지를 안고 있다.

띠로리


개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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