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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별빛 나라의 법 이야기

by 기담

아주 먼 옛날, 별빛 나라라는 곳이 있었어요. 이 나라는 크고 넓었지만, 법이 없는 나라였어요. 사람들은 힘이 센 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세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왕인 마오 왕은 "법이란 필요하지 않다. 내가 결정을 하면 된다!"라고 외쳤어요.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 말에 동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아졌어요.

어느 날, 지혜로운 늑대 스탈린이 별빛 나라를 찾아왔어요. 그는 마오 왕에게 조언했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법을 만들어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좋을 거야." 마오 왕은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별빛 나라에 법을 만들기로 했어요. 하지만 법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그래서 마오 왕은 나라의 똑똑한 신하들을 불러 회의를 열었어요. 별빛 나라의 지도자들은 서로 의견이 달랐지만, 결국 10년이 지난 후에야 첫 번째 법이 만들어졌어요. 그것은 모두가 따라야 하는 기본 규칙이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왕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나라였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마오 왕이 떠나고 새로운 왕이 등장했어요. 새로운 왕, 덩 왕은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의 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덩 왕은 "우리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해!"라고 외쳤어요. 그는 새롭게 법을 정비하고, 모든 사람이 법 앞에서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바꾸었어요.

그때부터 별빛 나라는 빠르게 성장했어요. 사람들은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어떤 문제들은 왕이 직접 결정해야 했어요. 그래서 별빛 나라에서는 "법은 중요하지만, 정치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 생겨났어요.

그리고 먼 나라에 살고 있던 작은 나라의 아이들이 별빛 나라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했어요. "우리도 법을 잘 지키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겠구나!"

이렇게 별빛 나라의 법 이야기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나라에 영향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별빛 나라의 법은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춰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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