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Nov 5. 2023
온
세상이
만병통치약
타령이다.
보신탕
추어탕
굼벵이
개구리
지렁이
등등등
못 먹는 것이 없다.
불로불사약을 찾았던
진시황제도
결국
50 살을 못 넘기고 죽었거늘!
ㅡ
세상은
끊임없이
만병통치약을
찾아 헤매는 듯하다.
이를 탐하는 마음은
인간의 본성 속에 각인된
생존 본능과
불안을 달래고자 하는
깊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건강식품의 시장은
이러한 욕망을 반영하듯
무한하게
확장되어 왔다.
매일
새로운
'슈퍼푸드'가
등장하고,
어제의 기적이
오늘은 잊힌
채로
사라진다.
이러한
만병통치약에 대한
추구는
종종
인간의 근본적인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흐릴 수 있다.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실제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에
건강의 진정한 비결은
우리의 생활 방식에
있다.
우선,
우리는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의 욕심은
끊임없이
더 많이,
더 빨리
원하게 만든다.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무리한 선택으로
몰아간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면
우리의 욕망을 조절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기본적인 생활 습관,
즉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밥 세끼를
잘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지혜를
담고 있다.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도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우리 몸은
움직임을 통해 활력을 얻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운동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숙면은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깊은 잠은
신체와 정신의 회복을 돕고,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한다.
만병통치약을 찾는 것이
아닌,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 수칙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우리는
간혹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해답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때로
가장
간단한 방법이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진정한 비결은
결국
우리 자신의
손안에 있으며,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습관들에 의해
결정된다.
ㅡ
너무나
많은
건강식을 섭취하면
과식으로
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