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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행이어서 참 다행이다.

다른 관점에서의 감사함





지인이

보내온 글이다.




암 걸린 사람이

다리 잘린 사람을 만났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다행이다. 다리가 있어서.”


다리 잘린

사람이 암 걸린 사람을 만났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다행이다. 암이 아니라서.”


각자

다행이어서

다행이다













각자의 아픔과

시련을 겪고 있는 두 사람에

관한 것이다.


암에 걸린

사람과


다리가

잘린 사람,

둘 다 고난을 겪고 있지만,


서로의 상황을

바라보며

다른 관점에서 감사함을

느낀다.

암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병을 생각하며

절망할 수도

있었지만,


다리가

잘린 사람을

만나며


자신이 걸을 수 있는 다리에

감사함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다리가 잘린 사람도

자신의 상황에 한탄할 수 있었지만,


암 환자를 보며

자신이 암이 아닌 것에

안도감을 갖는다.

우리 각자는

자신만의 시련과

고난을 겪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아픔을

바라보며

상대적인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이야기는

상대적인 아픔에 대한

인식을 일깨운다.


어떤 이에게는

큰 시련으로 느껴지는 것이


다른 이에게는

작은 고난일 수 있으며,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시험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결국,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르고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감사할 수 있는 점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인간으로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아픔을

인정하며,


그 속에서

작은 기쁨과 감사를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인간다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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