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같은 유일한 과일은 모과
모과와 수박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Nov 28. 2023
과일 중에
제일 못생긴 것은
모과이다.
간혹
미끈한 모과가 상점에
진열되는데
모과의
참 멋은 울퉁불퉁이다.
과일 중
거의
유일하게
겉과 속이 같은 것이
모과이다.
반면
대표적으로 겉과 속이
다른 것은
수박이다
ㅡ
과일 중에서
제일 못생겼다고 평가받는 것이
바로
모과이다.
상점의 진열대를 보면,
때때로
매끄러운 모과가
눈에 띄지만,
그것은
모과의 참 멋이 아니다.
모과의 진정한 매력은
그 울퉁불퉁한
겉모습에 있다.
그것은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을 상징하며,
보는 이에게
소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박은 겉모습과
속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대표적이다.
겉은 단단하고
거칠지만,
속은 부드럽고
즙이 많다.
이러한 차이는
우리가 겪는 일상 속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지만,
진정한 가치는
종종
겉모습에 숨겨져 있다.
모과는
과일 중 거의 유일하게
겉과 속이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진실성과 솔직함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겉모습이야
어찌 되었든,
그 내부는
변함없이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은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하다.
겉모습에
치중하기보다는
내면의 진실성과
일관성을
중시해야 한다.
반면,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른 대표적인 예로,
이는
겉모습에 속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하고
매력적일지라도,
그 속을
들여다보지 않고는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다.
이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과와 수박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겉모습과
속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진정한 가치는
겉모습에 있지 않다는 것.
이 두 과일을 통해,
우리는
겉모습에 속지 않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