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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끝이 아니다

끝은 곧 시작이다






11월에서

바라볼 때,


12월은

한 해의 끝이었다.


허나

1월에서

바라보면


12월은

새로운 시작이다.









이는

우리가

시간을 인식하는 방식과

삶의 연속성에 대한

통찰이다.

시간은

단순히 연속된 순간들의

나열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과

경험들로 이루어진 연결고리이다.


11월의 끝에서 바라보는

12월은

한 해의 마무리를 의미하며,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고,

배웠던 교훈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반면,

1월에서 돌아보는

12월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상징한다.

우리가

어느 시점에 서 있느냐에 따라

시간의 의미는

달라진다.


과거를 돌아보면,

그것은

종종 종결과

정리의 시간으로 여겨지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

그것은

새로운 기회와 변화의 시작점이

된다.

이렇듯,

시간은 단순한 연속된 순간들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어디에 서 있든,


시간은

항상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배우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향한 꿈을 꾸어야

한다.







그랬다.


겨울은 끝이

아니었다.


봄을

잉태한


이른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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