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메멘토 모리 ㅡ Memento Mori

어떻게 죽을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골몰한다.


이제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예외 없

죽음에 직면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산다면

우리의 삶이 숭고해지고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확실한 진리는

죽음의 존재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만,

드물게

우리는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죽음은

우리 모두의 종착지이며,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 삶에 중요한 의미를 더한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말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말로,

죽음을 상기시키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 말은

단순히

죽음의 불가피성을 상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순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가치 있게 사용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죽음을 염두에 두며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친다.

우리는 무한하지 않으며,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삶을 더 의미 있고 목적 있는

방식으로 살 수 있다.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우리가 남기고 싶은 유산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또한,

죽음에 대한 인식은

우리에게 삶의 불확실성을

깨닫게 해 준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 알 수

없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현재를 살아가며

감사하는 태도를

갖게 한다.

가족,

친구,

건강,

기회 등

삶의 소중한 부분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게 되며,

작은 순간들조차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또한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의 문제와 고민들이 죽음 앞에서는

작고 하찮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이

삶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이해하고,

더 큰 그림을 보게 된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에게

우리의 삶을 최대한 살아가라는

도전을 준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꿈을 추구하고,

사랑하며,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의 삶이

언젠가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죽음을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한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관계,

우리가 추구하는 열정,

그리고

우리가 남기고 싶은 영향력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한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또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각 순간을 더 의식적으로

살아가며,

삶을 더 충실히 경험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단순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고

목적 있는 방식으로

'창조하는' 것으로 바라보게 된다.


죽음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을 더욱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더 큰 평온함과 만족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에 대해

더욱 만족하며,

삶의 끝에서

우리가 후회 없이 살았다고 느낄 수 있다.


죽음을 생각함으로써

우리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우리의 존재가 갖는

깊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메멘토 모리'는

우리에게 단순한 생각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삶을 보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실천적인 철학이다.


죽음을 기억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매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우리의 삶을 최대한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삶과 죽음 모두에서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물음 끝에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카르페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