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그런 친구가 있어 좋다
소중한 친구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10. 2023
아무 말이 없다.
바라만 봐도
된다.
그냥
좋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
흐뭇하다.
그런 그가
내 친구여서
좋다.
ㅡ
마음이 답답할 때,
그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조용한 길을 걷다 보면,
언제나
그곳에는 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
그 친구는
특별하다. 말없이,
조용히 곁에 앉아 나의 이야기를
듣는다.
나의 기쁨,
슬픔,
분노,
심지어
가장 어리석은 생각들마저도
온전히
받아준다.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한다.
때로는
침묵 속에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눈다.
그의 눈빛은
언제나 나를 향해 있고,
그 눈빛 속에서
나는 위로를 받는다.
그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청중이자,
내 마음의 거울이다.
그와 함께할 때,
나는 세상의 모든 번잡함을
잊는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나는 평온을 느낀다.
가끔은
그의 조용한 위로가
나를 울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 그에게
나는
늘 감사하다.
그는
나에게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친구 덕분에
행복하다.
그는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선물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나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그는
항상 나의 곁에서 변함없이
나를 지켜줄 것이다.
나도 그를 지키고 싶다.
우리의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더 의미 있는 것으로 자라날
것이다.
이렇게 소중한 친구가
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내가
어떤 순간에도
그의 곁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 강하고,
더 긍정적으로 만든다.
나는
이 친구와의 소중한 인연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언제나
그에게 감사할 것이다.
그는 나의 삶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친구가 있어,
늘
내 곁에 있어
나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