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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12. 2023

브런치스토리 작가의 감동적인 덧글

브런치스토리의 덧글






요즘

학교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심지어

일부

학생, 교사, 학부모는


'학교는

감옥이다'


이처럼

학교가 질곡된

공간이 되었고,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붕괴되었다고

볼멘소리들을 한다.


하여

이에 관한 글을 며칠 전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렸다.


이에

 '허브티'작가님께서

다음의 덧글을

다.


'아이가 오줌을 쌌다.

그리하여

선생님께서 아이의 오줌 싼 것을

숨겨주려고

주전자의 물을 바닥에 쏟았다'


이 덧글을 보

순간,

너무나 고맙고

감동했다.


동료작가의 글을 읽고

이토록

정성스럽게 덧글을 달아주는

작가의 인품을

볼 수  있어


브런스토리 작가님들과

함께

축복이었다.








교육 현장에서의 소소한 일화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을 울리고,


그 울림이

다시

다른 이에게 전해져 긍정적인 에너지로

확장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다.


브런치스토리 커뮤니티에서

나누는 경험과

공감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교권의 붕괴"라는 주제로 시작된

내 글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선생님들의 갈등을 진솔하게

담았다.


다른 작가의 따뜻한 덧글은

그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해주었다.


그 덧글 속 일화는,

선생님이 아이의 실수를

숨기기 위해


'주전자의 물을 바닥에 쏟아 아이를 보호한 사건'이었다.


이는

교사의 사랑과 배려,

그리고

헌신을 간결하게 보여주는

강력한 예시였다.

이 일화는

나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고,

브런치스토리 커뮤니티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했다.


여기서의 소통은

단순한 글의 교환을

넘어서,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이해하는 깊은

공감의 장이 되었다.


작가로서,

나는 이런 연결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독자들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공감과

연대는

우리 모두가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사랑과

헌신의 순간들은

우리 모두에게 교훈이 된다.


이 작은 일화가

어떻게 다른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를 목격하는 것은

가슴 벅찬 경험이다.


브런치스토리 커뮤니티에서의

이러한 경험은

내가 선생으로서,


작가로서

계속 나아가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렇게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된다.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화 하나가

이렇게 큰 울림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확산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브런치스토리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는

이런

소통과 공감은


우리 모두에게

교육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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