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밥상머리에서 내려앉는다.
감기 몸살, 독감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1. 2024
요즘
감기 몸살ㆍ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목감기가 심하여 목소리를 내기조차
힘들다.
ㅡ
감기,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부름이자,
삶의 소소한 불편함.
최근,
그 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많은 이들이 목감기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목이 아파
말조차 힘든 상황에서,
우리는
감기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생각에서,
감기는
단순한 질병이 아닌,
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감기는 밥상머리에서 내려앉는다"라는
옛말은
이를
잘 대변한다.
이는
감기에 걸린 사람도
식사 시간이 되면
병세를 잊고 활기를 되찾는다는 뜻으로,
신체의 회복력과
삶의 활력을 강조한다.
또한,
이 말은 음식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감기 정도는
균형 잡힌 식사로도
극복 가능함을 상기시킨다.
물론
현대의학은 감기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한다.
때로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최고의 처방일 수 있다는 것을
이 말은 상기시킨다.
몸이 불편하여
누워있으면
어른들은 말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밥 잘 먹고 걸으면 된다"
이 말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적절한 영양 섭취와 활동은
병을 이겨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걷기를 중시하는
어느 의사는
역설力說한다.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
이는
끊임없는 움직임이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믿음을
표현한다.
이는
단순히 신체적 움직임에
국한되지 않는다.
정신적, 감정적 움직임도
포함되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감기는
단순히 몸의 아픔을 넘어서,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감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신체와 정신의 균형,
그리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감기는 인간 삶의 작은 부분이지만,
그 속에서
큰 교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ㅡ
지금
몸살 강기로
고생하며
누워 있는 사람이
있다면
힘들어도
조금이라도
움직여 보자.
입맛이 없어도
조금이라도 먹어 보자.
당장은 아니어도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
그래야
희망찬 새해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