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는 왜 그랬을까?
전쟁과 평화, 부활, 안나카레니나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7. 2024
정태익 전 러시아 대사님과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했다.
러시아에 근무하시면서
직접 접한
톨스토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세상에 알려지 않은
비하인드스토리를 접했다.
톨스토이는
이토오 히로부미를 향해
"천하에 무도한 인간이었다" 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들은 바를 바탕으로
몇 줄 적었다.
ㅡ
레프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과 같은
불후의 명작을 남긴
세계적인 문호이다.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문학의 고전으로 여긴다.
톨스토이는
악필로도 유명했으며,
이로 인해
그의 원고는 출판사에서도
도저히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톨스토이의 부인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그의 원고를
모두 타자로 치는 엄청난 작업을
수행해,
그의 작품이
책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허나
톨스토이는
사후에 자신의 유산을
아내에게
남기지 않고 국가에 바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결정은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어떤 이들은
톨스토이가 자신의 사상과 신념,
특히
사회적 정의와 불평등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결정이
그의 개인적인 삶과
가족에 대한
복잡한 감정의 표현일 수도 있다.
톨스토이의 이러한 결정은
그의 작품과 삶,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요구한다.
그의 삶과 결정은
단순히
문학적 성취만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맥락 속에서도
이해되어야 한다.
톨스토이의 삶과 선택은
우리에게 개인의 삶과 창작,
그리고
사회적 책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게
만든다.
결국,
톨스토이의 이러한 결정을
바라보는 방식은
그를 둘러싼 복잡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과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그의 삶과 작품은
우리에게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그의 결정들은
이러한 통찰의 일부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