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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에는 울어야 한다

웃음과 울음







울음이라고 해서

모두

슬픈 것은 아니다.


너무나

기쁘고

감동이 되어

울 수도 있다.


그런

울음이라면

얼마든지

울어도 된다.









우리는

울음을 슬픔과 연관 지어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기쁨, 감동,

사랑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일 수도

있다.

이러한 울음은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념하는

것일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했을 때,


아니면

감동적인 예술작품을 접했을 때

우리는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이러한 순간들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우리의 감정을 풍부하게 하고

인생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그런 울음은

인간으로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깊은 감정의 깊이를 보여준다.


그것은

우리가 단순히 슬픔이나

기쁨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우리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층적인 감정적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이런 감정의 표현은

우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처럼,

울음은 단지 슬픔의 표현만이

아니라,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깊고

진실된 감정의 표현이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나타내며,

우리 삶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울음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그것은

우리 삶의 소중한

부분이다.








연암 박지원은

광야를

바라보며


바로

이 자리야말로

'통곡할 만한 자리'라고

했다.


연암은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호쾌하게

울부짖는 것으로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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