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겨울 뒤에 숨어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
겨울 뒤에 봄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8. 2024
봄은
겨울 뒤에 숨어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
ㅡ
겨울이라는 계절은
자연의 휴식기,
모든 것이
멈추고 침묵하는 시간이다.
이 침묵 속에서도
봄은 언제나 존재하며,
그 차가운
겨울의 품 속에서
조용히
다가오는 새 생명의 시작을
지켜본다.
겨울은
우리 삶의 어려운 시기를
상징하기도 한다.
삶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고난의 시기,
모든 것이
멈춘 듯한 순간들이
바로
겨울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은
항상 존재한다.
봄은
그 희망의 상징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 속에서도
봄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으며,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 겨울을 지나며
우리는
봄을 기다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겨울의 눈 속에서도
씨앗은 생명을 품고 있으며,
눈이 녹을 때
새 생명이 솟아오른다.
이처럼
삶에서도 가장 어려운 순간들 속에서
가장 큰 성장과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자연의 순환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며,
항상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의 따뜻함은
더 가까워진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어려움을 겪을수록,
그 이후의 기쁨과 성장은
더욱 의미 있고 값지게
느껴진다.
결국,
봄은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겨울을 통해
더욱 강하고
아름답게 피어난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이,
어려움을 겪으며
더욱 강해지고,
그 어려움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봄을 맞이할 수 있다.
ㅡ
봄은
겨울 뒤에
숨어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준다.
어떤 겨울도
영원하지 않으며,
봄은
항상
오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