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유명 배우?

못생기게 태어나는 것도 쉽지 않다

배우는 불행하다

유명 배우일수록 더욱 불행하다

한평생

남의 삶만 흉내 내다

죽으니!

ㅡ

흉내만 내며
남들을 따라가려
하지 않았던 그,

그는
바로
철학자 소크라테스였다.

그의 얼굴은 *잔도록했고,
그 특이한 외모는
극작가들이 자주 풍자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그런 풍자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사람들이 자신을 보며
웃을 수 있게 했다.

그의 이런 태도는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이 있음을 깨닫게 하고,

모든 인간이
그저 타인을 복제하려는 시도에서 벗어나
각자만의 색깔을 찾아야 함을 보여준다.

속담에서도 말하듯,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우리가 타인을 모방하며 살아가다 보면
결국
우리 자신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나의 취향,
나의 생각,
나의 감정,
나의 행동 방식일 수 있다.

남들이 뭐라 하든 간에,
우리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야 한다.

나 자신의 생활을
다른 사람의 그것과 비교함이 없이 즐겨야 한다.

어떻게 자기만의 방식을 찾을 수 있을까?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좋아하며,
어떻게 행동하고 싶은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

또한

고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즉각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렇게 되면
자신만의 삶을 즐기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나다운 나'를 살아가는 것이다.

해서
혹자는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배우라고!

배우는
한평생
자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하고 죽으니!

*잔도록하다

제주방언으로

파리하다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