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리에 걸려 발톱이 부러져 본 적이 있다면!
디딤돌과 걸림돌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ul 18. 2023
돌부리에
걸려
발톱이 깨진 적이 있다.
그 후
모든 돌은
장애물이 됐다
ㅡ
간혹
길을 걷다가 돌부리에 걸린다.
누군가에게는 걸림돌이고,
누군가는 디딤돌이다.
그 차이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일상의 돌과 부딪힌다.
때로는
그 돌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뒤로 물러나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
반면,
그 돌을 디딤돌로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그 위에 서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은 우리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오늘,
나를 괴롭히고 제자리에 머무르게 하는 모든 걸림돌들을 바라본다.
그것들을 재기와 도약의 기회,
즉 디딤돌로 보는 것이다.
그렇게 바라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편안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어차피
돌은 돌일 뿐,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것을 대하느냐이다.
오늘,
나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라본다.
그렇게 바라볼 수만 있다면,
내일은 더욱 행복하고 평화로울 것이다.
돌은 그저 돌일 뿐이고,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어떻게 그것을 이용하느냐이다.
"걸림돌이든 디딤돌이든, 모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나는
언젠가 돌부리에 걸려
발톱이 깨진 적이 있다.
그 후
내게 있어 돌은
모두
걸림돌이었다.
길 위에 돌이
디딤돌로 되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이를 두고
트라우마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