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리 자기 PR의 시대라 해도
겸손의 미덕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Feb 23. 2024
숨겼다
옛날에는
그것도
꼭꼭 자신을 숨겼다
그것이
미덕이라 여겼기에
ㅡ
세상이
어느덧
자기 자신을 알리는
PR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SNS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공유하고,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가 있다.
바로
'겸손'이다.
자신을 과시하거나
잘난 척하는 태도는
오히려
반감을 사기 쉽다.
그렇다면,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나누는 것이다.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와 도전,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이는 타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정성은
결코
과시와는 거리가 멀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자신의 성과를 자랑하기보다는
타인의 성공을 칭찬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는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은근하게 드러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타인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스스로도
더 빛날 수 있다.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다.
때로는
대단한 성취보다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나 사소한 관찰을
나누는 것이
더 인간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자신의 취미,
가치관,
생각하는 방식을 통해
타인과 깊은 연결을 만들어갈 수 있다.
감사의 태도를
잃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성공이나 성장에 있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겸손의 또 다른 형태이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처럼,
잘난 척하지 않고
자신을 은근히 드러내는 것은
진정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겸손과 진정성,
타인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기 PR의 시대에서도
진정으로 빛날 수 있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과시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와 가치를
솔직하게 나누고,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을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ㅡ
겸손한 사람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