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9. 2024
지난번
올린 글의 내용이
너무나 소략疏略하여 이해가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있어
몇 줄
사족蛇足을 더한다.
ㅡ
■
손바닥을
상대방에게 보이며
물었다.
"무엇이 보이나요"
답한다.
"당신의 손바닥이 보이네요"
"그렇군요,
나는
손등이 보이는데."
ㆍㆍㆍ?
ㅡ
이 짧은 대화는
서로 다른 관점과 인식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손바닥을
상대방에게 보이며 시작된 대화는,
보는 각도와 위치에 따라
같은 대상을 봄에도,
전혀 다른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이는
인간관계와 소통에서
흔히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의 근본 원인을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경험,
가치관, 문화적 배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한다.
이러한 다양한 관점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되지만,
동시에
이해와 소통의 장벽이 되기도 한다.
상대방이 보는
'손등'을
'손바닥'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같은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다.
이 대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는,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중요성이다.
단순히
자신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갈등을 해결하고,
더 나은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이야기는
각자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관점이 공존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
결국,
이 짧은 대화는
서로 다른 관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